점프일기1 [점프일기] #1. 이직 뽐뿌가 왔다 언제 누가 어떻게 글을 볼 지 모르지만, 솔직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한다. 일단 나는 지금 이직 준비중이다. 쉽게 말하면 남들이 다 이야기하는 3년차 슬럼프 비스무리 한 것이 찾아온 것 같다.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전문성을 더해갈 지, 아니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지 고민이 많다. 지금의 조직보다 더 큰 조직에서의 경험에 대한 욕심도 있다. 3년 정도를 타지에서 달린 점도 또 하나의 이유인 것 같고, 요리조리 생각하다보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 달정도 푹 쉬고 싶기도 하다. 그러다가도 막연하게 쉬었다가 곤란해질까봐 세상 쫄보마음으로 돌아오기도 하고. 어쨌든 내부적으로 결단하기로 한 시기가 다가오는 8월말이라 어떻게든 결정은 내려야 할 것 같다. 이직을 하던지, 다음 직장이 정해지지 않더라도 퇴사하던지.. 2018. 12. 2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