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4. Into the world!/2018_10_남미여행3

2.2 남미 여행 준비(2): 예방 접종 및 비자 준비 '페루 - 볼리비아 - 칠레 - 아르헨티나 - 브라질' 내가 방문하게 될 나라는 총 5개다. 이 중에서 '볼리비아'는 사전에 비자를 꼭 받고 가야한다. 나머지는 그냥 가도 입국이 가능하다!! ㅋㅋㅋ 최근에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한국여권이 거의 프리패스 급 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었는데, 남미에서 마저 이렇게 편리할 줄이야.ㅋㅋㅋㅋ (1) 예방접종: 황열병, A형 간염 & T-dap & 말라리아 약 처방 볼리비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황열병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. 황열병 주사를 맞은 뒤 병원에서 접종 증명서를 끊어주는데, 미리 수입 인지를 끊어가야 받을 수 있다. 수입 인지는 전자로 발급받아도 되고, 우체국이나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발급 받아도 된다. ** 전자 수입인지 사이트 >> https:.. 2018. 12. 26.
2.1. 남미 여행 준비(1): 일정 및 이동루트 짜기 남미여행은 회사를 그만 두고서나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, 뜻밖에 좋은 기회가 생겼다. 그 기회로 나에게 한 달의 시간이 주어졌는데, 그 중에서 남미여행에 사실상 3주 정도의 시간을 쓸 수 있었다. 마지막 1주는 결혼식 참석 및 Amazing September(함께 여행하는 직장동료들) 멤버들과 몰디브 여행을 미리 잡아두었기 때문에. 따라서, 3주의 기간을 염두해 두고, 우선 남미여행을 위한 동행, 항공편, 일정 및 간단한 이동루트를 정했다. 10/9 출국이었는데, 어영부영 미루다가 9/30일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일정 회의를 했다 ㅋㅋㅋ 1. 동행 지난 1년 전부터 같이가자고 했던 Sun과 서로를 더 알아볼 겸(?!) 다녀오기로 결정. 잘해봅시다 ㅎ허허허허허허헣 ^^ (과연 몇 번이나 싸울 것인가..... 2018. 12. 25.
1. 여행의 시작: 2018년 10월. 남미여행을 가게 되었다. (이미지 출처: 구글맵 스크린 캡쳐) 사실 나에게 있어서 남미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. 궁금하지도 않았고, 나와는 먼 단어였다. 페루의 잉카문명은 멕시코 근처에, 모아이 상이 있는 이스터섬은 폴리네시아 어디쯤에 자리한 줄로만 알았으니까,,, 사실은 굉장히 무지했던 셈이다.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막연하게 남미를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미국에서 인턴할 때 친했던 언니의 고향이 브라질이라 관심이 갔는지, 오며가며 들은 우유니 소금사막의 아름다움 때문인지, 마추픽추에 대한 개인적인 흥미 때문인지는 모르겠다. 그냥 막연히 약 2년여 전부터 가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. ​그런데 남미여행을 가려고 막상 알아보니 아무리 최단시간으로 해도 인천공항에서 29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. 세상에..그리고 시간을.. 2018. 12. 25.